[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유럽지역 독일 북부 지방 및 동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EHEC)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우리 지역도 확실한 안전지대라고 장담 할 수 없어 주의를 당부 하였다.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생명 반추동물 등 장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동물 배설물과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감염초기발생은 주로 오염된 고기가 원인이었으나 이번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야채로 인한 변종세균이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감염이후 신장 기능까지 크게 손상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나타내는 등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다.

특별하게 명시된 예방법은 없으나 알려진 바로는 우선 음식 준비 전에 생고기와 접촉한 손은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음식은 최고 80도 이상 온도에서 적어도 10분 이상 조리하여야 한다. 또한, 과일과 야채 등 신선식품은 철저하게 세척하여야 하며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보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육류와 기타 식료품에 같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로 도마를 사용하며 모든 작업접촉물은 세제와 뜨거운 물로 깨끗이 세척 할 것을 강조 하였다.

군 관계자는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유행발생지역 해외여행 자제를 당부하며 예방법을 확실하게 익히고 행동으로 실천하여 거창군에는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이 발생하지 않아 감염병 없는 청정거창 이미지를 계속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