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빵’품평행사 열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5 07:22:26

[산청=타임뉴스]경남 마을기업의 건강한 육성과 올바른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빵’시식 및 품평행사가 14일 오전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남도청 구내식당 출구에서 열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주)지역활성화센터(대표 오형은)와 뜻있는 주식회사(대표 김현정)가 공동 주관하며 거제시와 산청군이 후원하는 이번 홍보행사는‘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빵’이라는 주제로 2010년 경남지역 마을기업인 산청 민들레 베이커리와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을 시식하고 품평회를 갖는 자리이다.

경상남도가 2010년부터 육성하고 있는‘마을기업’ 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을 발굴,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된 소득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이번 시식 및 품평행사에 참여한 산청 민들레베이커리는‘행복한 빵 나누는 삶’을 표방한 마을기업으로 산청에서 재배한 유기농 재료로 만든 친환경 빵 시제품을 출시했으며, 인기 드라마‘제빵왕 김탁구’의 시연빵을 만든 제빵 기능장 황용만 기능장과 쿠크다스, 참크래커, 뽀또 등을 만든 창원문성대학 정용면 교수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았다.

또한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은 거제산 유자가공식품을 만드는 공동체 기업으로 2010년 경남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위생적인 빵 가공 시설도 만들고 기술도 개발하여 영양 많고 질 좋은 유자즙을 듬뿍 넣어 만든 상큼한 유자빵을 출시했다.

이번 품평행사는 해당 마을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시장의 반응과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경남의 특화자원을 유용하게 활용,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안정된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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