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타임뉴스]산청복음노인복지센터(시설장 정극진)가 2010년 보건복지부 주관 재가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상위10%에 해당하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건강보험공단 청구금액의 5%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5,794개소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당 최고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기관평가위원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질 향상과 수급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내용으로는 수급자의 급여제공과 직원의 전문성 및 복지증진, 질 향상 계획, 각종 의료적 조치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질환관리와 자원봉사자 활용 등 다양한 평가지침에 의해 평가했다.

특히 산청복음노인복지센터는 운영 중인 재가장기요양서비스 부분 평가를 통해 방문목욕은 최우수, 방문요양은 우수, 주야간보호는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운영서비스 전반에 걸쳐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정극진 시설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고 앞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희생정신으로 어르신을 내 부모님같이 섬기는 마음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복음노인복지센터는 2006년 80명 정원의 가정봉사원파견시설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저소득 거동불편 및 독거노인, 장기요양수급자 등 약 500명의 수혜대상자에게 질 높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