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앞바다 감성돔 치어 대량 방류
하동군, ‘제16회 바다의 날’ 10만 마리․쓰레기 수거…해양생태계 중요성 일깨워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1 22:02:02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은 31일 금남면 노량리 앞 해상에서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깨끗한 바다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하동군의회, 경남도의회,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하동군수협, 어촌사랑주부모임, 하동군낚시환경연합회, 수산업 경영인연합회 등 기관․단체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유행 군수는 기념사에서 “산업화에 따른 어장축소와 어족자원 감소, WTO․FTA 체제에 따른 시장개방 등으로 어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군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바다 목장화, 해양환경 기반조성, 연안어업 구조조정, 연안바다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어 “해양 낚시공원과 어촌체험마을 조성, 국가어항개발, 다기능 어항개발, 아름다운 어항 개발, 국가 마리나 개발계획 반영 등 어촌 관광을 통한 어업 외 소득원 개발 등 특색 있고 조화로운 미래 지향적 어촌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남면 대치․구노량․신노량․대도 해역에서 어린 감성돔 10만 마리를 방류하고, 주변 해안에서 폐어구류․빈병․캔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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