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 단체 농촌 일손 도와
하동군 금성면 결연 부산동래 안락2동, 신평들에서 마늘 1000평 수확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0 12:24:55

[하동=타임뉴스]농촌지역 주민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도농 자매결연 단체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었다.



하동군 금성면과 자매결연한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27일 오후 금성면 신평들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안락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명, 금성면 공무원 15명, 청년회, 부녀회 등 각급 사회단체 회원 25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해 신평마을 이덕재씨 마늘밭 1000평에서 마늘을 뽑으며 비지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마친 이들은 김상훈 금성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장협의회 관계자 등과 저녁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안락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기식)는 지난해 금성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순수 민간단체로,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단체, 부녀회 등 안락2동 각급 사회봉사단체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하동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내에서만 1400명의 일손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13개 읍면에 인력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며 군부대와 자매결연단체, 공공기관, 시민․종교단체, 교육기관 등에 일손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군민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일손돕기 인력알선창구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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