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타임뉴스]2011년 경상남도 우수 문화예술축제로 지정된 제7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오는 5. 26 ~ 29일까지 4일간 남해군 이동면 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건강․장수고장 보물섬 남해를 알리기 위하여 80여종의 다양한 공연, 대회, 전시, 체험, 시식․판매행사를 준비했다.
천하절경 보물섬 천하으뜸 남해마늘 슬로건 아래 국내 대표 휴양지인 보물섬 남해에서 마늘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제7회 보물섬 마늘축제 첫날 개막은 내빈인사 위주로 진행된 지루한 개막식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관람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남해마늘과 최근 개발에 성공한 남해 섬애약쑥을 연계해 만든 창작 퍼포먼스는 현대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신종플루, 구제역 등 모든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대책으로 남해마늘과 쑥이 등장한다.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인심 좋기로 소문난 남해에 마늘과 쑥을 널리 심기를 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군신화로 시작한 남해마늘이 이번 축제장에서 우수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완성되는 순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창작 공연에는 남해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배우로 등장, 관람객들에게 깜짝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늘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만큼 마늘축제 기간 동안에는 마늘축제 주요 컨셉 중 하나인 실버축제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다.
첫날 개막식후 공연에서 진행될 제4회 경남실버가요제에는 도내 시군 대표로서 참가하는 65세 이상 실버세대들의 끼와 노래실력이 마늘축제의 열기를 지필 것이다.
이튿날 펼쳐질 제6회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는 전국 17개팀의 실버체조팀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정열적인 율동을 선보여 실버축제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마늘축제는 실버세대가 젊은이보다 더 활기찬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셋째 날은 마늘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늘아줌마 선발대회가 관람객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사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고 하는 마늘농사를 짓는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마늘 의상 콘테스트 대회, 단체율동, 재치 있는 말솜씨를 겨루어 보물섬 최고 마늘 아줌마가 탄생하는 순간을 볼 수 있다.
마늘축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 마늘 3종경기를 비롯하여 마늘밭에서 황금을 캘 수 있는 황금마늘을 찾아라 특별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관광객 마늘 3종 경기는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자르기, 까기를 경기로 진행하여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획득한 마늘은 시중가의 반값에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황금마늘을 찾아라 행사는 마늘밭에 숨겨둔 황금 스티커를 찾으면 진짜 황금 1돈을 교환해 준다.
남해 마늘밭에서 탄생할 황금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 남해 마늘축제장으로 서슴지 말고 오면 된다.
축제에 직접 참여해 두 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마늘축제 시티투어, 남해마늘 UCC 공모전, 마늘축제 디카사진 공모전이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여 시상금도 탄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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