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4회 부부축제 개최
둘이 하나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슬로건 아래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5-19 11:16:24
[남해=타임뉴스]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하미자)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제4회 보물섬 부부축제를 20일 오전10시 남해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해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 단체장, 남해군내 희망 부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 기념식, 합동결혼식, 부부사랑 한마당, 오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둘(2)이 하나(1)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청소년 문제,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의 모범부부로 선정된 10쌍의 부부에게 모범부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모범부부상은 협의회에서 공모를 통해 자체심의를 거쳐 남해군에 추천한 하윤삼․김회점(남해읍), 이상갑․류선애(이동면), 이선동․안쌍이(상주면), 최태정․김홍자(삼동면), 김선덕․하만점(미조면), 윤기평․김정엽(남면), 여상원․정경옥(서면), 박두홍․김영아(고현면), 박정웅․이종엽(설천면), 박일봉․정길순(창선면) 부부로 각 읍면별 1쌍, 모두 10쌍의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군내 거주자 중 경제적 이유 등으로 아직 결혼식을 못한 부부 3쌍(삼동 동천 노종열․조희선, 이동 난음 고민석․느구옌티 두옹, 미조 송정 탁명룡․느구옌티 마이)의 합동결혼식을 올린 후,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부사랑 한마당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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