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새마을의 날’ 국가 법정 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하동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22일 오전 9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황영상 의장을 비롯한 하동군의원, 정호성 하동군 기획감사실장, 새마을 지도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새마을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 경과보고와 유공지도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공로로 금남면협의회 이진권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을, 적량면부녀회 김갑순 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을, 북천면협의회 최판세․금성면협의회 김이곤 지도자가 도회장 표창을, 금성면부녀회 문연엽 지도자가 도부녀회장 표창을 각각 전수 받았다.
조유행 군수는 정호성 기획감사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1970년 4월 22일 경북 청도군 신도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한 데는 여기 모인 지도자와 선배 지도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이 다시 한번 국민 속으로 메아리쳐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마친 새마을 지도자들은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교를 견학한데 이어 통영시 도남도 베이리조트에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와 선진지 견학은 지난달 8일자로 새마을의 날이 국가 법정 기념일(4월 22일)로 제정․공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새마을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매년 10월 중에 개최하던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대체한 것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