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함안의 봄볕에는 사랑의 빨래가 널립니다”
함안군, 저소득 주민대상 무료 세탁사업 ‘EM 맑은 세탁 사업’ 시행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8 13:24:45

[함안=타임뉴스]함안지역자활센터(소장 정해창)에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사업인 ‘EM 맑은 세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세탁사업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청결관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의 (구)칠원농민상담소 2층 67.2㎡ 공간에 마련된 세탁소에는 1일 최대 이불 20장까지 세탁이 가능한 20kg들이 드럼세탁기를 비롯하여 살균 기능을 강화한 자동스팀 건조기, 신발 전문 세척기와 건조기, 탈수기 등이 비치되어있고 저소득 주민 5명이 참가하여 수거와 세탁업무를 맡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의 특징은 EM(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세탁으로 환경보전과 더불어 주민들에게도 건강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현재 군에서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세대 등을 중심으로 무료세탁이용자 선정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세대에 대해서는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하여 배달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일반주민에게는 유료로 개방하여 이불이나 신발세탁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제공 및 취업․창업지원 등의 각종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1년 12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천주교마산교구유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의류수거 및 신발세탁 등의 작업을 하는 늘푸른의류사업과 학교 유․무료 청소를 맡는 푸르미청소, 제수음식 등을 판매하는 신대장금음식사업을 비롯하여 간병도우미사업, 복합영농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EM맑은세탁사업 등 7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활센터소속의 ‘해뜨는 집 공동체’를 통하여 어려운 세대 집의 지붕보수 및 보일러설치, 화장실 설치 등을 실시하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과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 각종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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