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 봉사단체 군민의 날 일일 찻집
하동군 화개면자원봉사협의회, 5월 가정의 달 이웃돕기 기금 마련…연중 봉사활동 전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8 13:15:08

[하동=타임뉴스]하동군 화개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배길수.이호영)는 15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7회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사랑 담은 일일찻집’을 열었다.

협의회는 일일찻집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5월 가정의 달에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길수 자원봉사회장(53)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런 작은 힘들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년 신임회장을 맡은 배길수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앞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단체로 입을 수 있는 단체복 30벌을 구입해 전달하면서 회원들의 사기와 긍지를 높였다.

한편, 30명으로 구성된 화개면자원봉사협의회는 연중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명절 이웃돕기, 다문화가정 방문하기, 쌍계사계곡 자연정화활동, 녹차 동해피해 농가 녹차밭 전지 봉사활동 등 매월 과제를 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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