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읍면 사무소 방범용 CCTV 가동
하동군, 무단난입․도난사건 방지 본청민원과․읍면사무소에 CCTV 14대 설치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0:51:47

[하동=타임뉴스]최근 행정기관의 민원실에 무단 난입과 도난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하동군이 본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방범용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해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실제 최근 부천시의 한 주민자치센터에 30대 남성이 무단 침입해 여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자체 방범용 CCTV에 찍혀 TV에 방영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대전시의 한 주민센터에 도둑이 들어 각종 민원발급 용지와 컴퓨터 등 집기를 훔쳐가는 등 도난사건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나 민원실의 경우 대민 접촉이 많은데다 민원인에게 노출돼 있기 때문에 민원인의 과격한 행동으로부터 직원들이 신변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의 신변보호와 도난 방지 차원에서 본청 민원과와 13개 읍․면사무실에 CCTV 각 1대와 녹화기를 설치해 내달 1일부터 연중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CCTV 설치 및 운영 규정을 마련한데 이어 삼성에스원 하동영업소를 CCTV 운영관리위탁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과 본청 민원과의 각종 민원서류 도난을 방지하고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들의 욕설․폭행 등 과격행동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자 관련법령에 근거해 CCTV를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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