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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뉴스]‘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군이 요즘 아름다운 하동 가꾸기에 쓰일 꽃 묘 생산으로 분주하다.
24일 하동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는 생활주변과 가로화단, 시가지 꽃길 조성용으로 분양할 30만주의 꽃 묘 생산에 한창이다.
아름다운 하동 가꾸기 조성용으로 생산된 꽃 묘는 이달 말까지 전 읍․면과 유관기관에 20만주를 분양해 군내 주요 국도변과 시내 가로변에 심는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야생차문화축제와 북천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등 각종 행사 때 활용할 꽃 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 해마다 1년생 초화류 위주로 꽃 묘를 생산했으나 반복되는 경영비 부담을 들고자 올해부터는 다년생 초화류인 루드베키아, 샤스타데이지 등을 생산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관내 어린이자연학습장에 분양,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정식 중인 1년생 초화류인 폐츄니아, 메리골드는 5월 하순까지 30만주를 분양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말까지 메리골드 등 10종 70만 본의 꽃 묘 생산을 통해 시중에서 꽃 묘 구입시 드는 비용보다 1억 6000여만원을 절감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가든 조성으로 녹색성장 실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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