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재가 장애인 재활 돕는다
하동군보건소, 재가장애인 가정에 맞춤식 재활보조구조물 설치…독립성 확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2 12:11:17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이 사고나 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일상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재활보조구조물 설치사업을 추진해 주목된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방문재활사업 등록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구조물 설치 사업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각 지역재활 및 맞춤형 방문간호 담당자 추천을 받아 재활보조구조물을 통해 재활이 가능한 장애인 중 상위 장애등급․의료급여 수급자 14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들 가정에 휠체어 경사로와 계단손잡이․화장실 안전바․평행봉 등 각종 재활보조구조물을 설치해 가정 내 생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구조물 설치 후에도 6개월동안 재활담당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구조물을 이용한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가정에서의 독립성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하동군의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 5만 1509명의 9.7% 4976명으로, 갈수록 장애인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허약노인과 2차적 장애예방을 위해 어르신 낙상예방교실, 청소년 장애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하동군은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년에 걸쳐 54가구에 1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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