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야(夜)한 길’정말 별 나겠네
하동군, 악양 등 4개 코스 내달 16일부터 탐방…24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8 12:20:14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이 내달부터 농촌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별난 야(夜)한 길’ 탐방 행사를 본격 운영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역의 숨은 아름다운 야경을 탐방하는 ‘별난 야(夜)한 길 문화체험 추진 계획’을 수립, 내달 16일 악양면 코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개 코스에 6차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별난 야한 길은 △토지문학제․야생차문화축제․섬진강 생태학교와 연계된 최참판택 일원의 악양면 코스 △공포․횃불체험이 가능한 적량․횡천면 코스, △배다리 코스모스 뚝방길을 걷는 고전․양보면 코스, 백의종군로를 체험하는 옥종면 코스 등 4곳이다.

코스별 탐방 일정을 보면 악양면은 4월 16일․7월 16일․10월 8일 등 3차례이고, 적량․횡천면 코스는 8월 13일, 고전․양보면 코스는 9월 17일, 옥종면 코스는 5월 14일이다.

이에 따라 군은 코스별․시기별 30명 내외의 탐방객을 선착순 모집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이나 이메일(ljm1472@korea.kr), 팩스(055-880-256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참가 희망자를 접수한 뒤 이달 말까지 참가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군은 체험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별 야광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휴대용 손전등과 메가폰 등을 비치했으며, 자연생태해설사 등 전문인력도 확보해 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한 길 탐방을 통해 기성세대는 고향의 밤 정취를 느끼고, 청소년은 정서 함양의 기회를 가지며, 가족은 화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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