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단체가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는 물론, 국도비 예산운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활성화 사업 공모에 우리문화연구회와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선정되어 지역 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경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무대공연 제작지원 사업에는 거창풍물놀이패, 한국무용협회거창지부, 극단입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거창지부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예술단체시군순회 공연 공모에는 거창남성중창단 아델포스와 우리문화연구회, 극단입체가 선정되어 올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에는 한국문인협회 거창지부 외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되어 경남도 문예진흥기금 지원 받아 공연, 전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거창국제연극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행사 지원 분야에서 올해 13년째 선정되어 문예창작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아림예술제는 금년 처음으로 경남도내 우수육성축제로 지정되었고, 거창문화원에서는 어르신 생활문화전승사업 공모에서 “과거 길 따라 한양가세” 와 이동과학관, 한스타일 사업 등이 선정되어 각각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도내에서 거창군이 창원시 다음으로 공모선정이 많은 자치단체 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공모사업에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신청을 하여 당선되고 있었지만 올해는 군수의 공모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격려로 다채로운 분야에서 많은 단체들이 선정되어 군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문화예술단체에서도 공모 선정으로 국비, 도비, 기금 등을 지원 받아 자생력을 키우고 풍성한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2011년 거창군 문화예술 분야는 공모사업으로 군민과 예술인이 풍성해지는 두 개의 별을 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