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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산청군은 16일 오후6시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오동현 군의회의장, 윤호진 남명학연구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2011 산청 선비대학」개강식을 가졌다.
산청군은 선비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고 남명학 발원지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소양교육을 통한 향토문화 유적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윤호진)에 위탁 10개월 과정의 산청선비대학을 개강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사운영은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서 맹자, 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비대학 운영으로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 군민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스스로 선비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함으로서 선비의 고장 산청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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