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1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시행
-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35세 미취업자 대상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5 17:11:44

[함안=타임뉴스]함안군은 2011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청년인턴 지원자와 참여기업을 16일부터25일까지 모집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경력을 쌓도록 도와주고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청년고용 촉진사업이다.

인턴참여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학교 휴학자로서 실업상태에 있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학원의 마지막학기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근로기준법상 3개월 이내의 단기계약직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고 4대 사회보험도 적용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관내에 소재한 자본금 8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매월 인턴약정서 상에 정한 100만 원 이상의 임금 중 80만 원을 인턴기간 동안 지원해주며 또한 인턴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고자 2011년 인턴사업 채용자 중 정규직 전환율이 70%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는 2011년 인턴채용을 위한 최초 인턴지원협약 체결 시 상시근로자수의 30% 이내에서 인턴을 추가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인턴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기간 내에 군 지역경제과 고용촉진담당(580-2543)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여기업은 신청서 외 인턴운영 계획서, 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에게 취업능력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적극적인 직업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적성과 경험에 맞는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여 청년층 취업대란 해소에 다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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