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홍보와 합천군 관광인식 고취 일환으로 대장경 축전과 유서 깊은 명소 탐방, 기타 축제체험 소감을 담은 합천의 명소 기행문을 전국 초등학생(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축전기간동안 대장경문화축전 및 합천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지 기행 소감을 합천군 및 대장경축전 홈페이지에서 제출형식을 다운받아 기행문 형식 4매 이내로 작성하여, 합천군으로 등기우편 및 이메일,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원고이며, 원고 1편당 기행사진 5매 이내 첨부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기행자의 느낌을 잘살린 작품을 엄선해 12월중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상은 초등생, 중학생부로 나누어,
대상 (각 1명 경남도지사 표창 및 상금 50만원),
금상 (각 1명 경상남도 교육감 표창 및 상금 30만원),
은상 (각 2명 합천군수 표창 및 상금 20만원),
동상 (각 3명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 및 상금 10만원),
장려 (각 4명 (사)한국예총 합천지회장 표창 및 상금 5만원)
입선 (각 10명 (사)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합천군에 귀속되며, 응모작 가운데 수상작을 가려 책자로 발간해 합천명소 기행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인사, 가야산, 황매산, 합천호 등 자연유산과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지만 전국에 알려지지 않아 이번 관광 기행문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합천을 찾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팔만대장경의 세계기록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산하고 합천의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