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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타임뉴스]시대에 맞는 다양한 역할수행으로 고유한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서온 함안문화원(원장 조훈래)이 지역문화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함안문화’ 16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다양했던 지역문화관련 행사를 돌아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편, 독립운동가 조정규 선생을 비롯하여 함안출신 세계적인 미술가 이우환 선생의 삶을 심도있게 실었다.
특히, 도내 최초로 항일 독립운동이 함안에서 거사될 수 있도록 불을 지핀 애국지사 우봉 안지호 의사 유허비 건립에 맞춰 안 의사의 의로웠던 생을 집중조명함으로써 함안인의 기개와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또한, 현장전문가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면을 할애하여 다양한 지역문화 동향을 생생하게 전하고 고유한 지역문화를 발굴?재조명하고자 노력했다.
조훈래 원장은 이 한 권의 책이 지역민들의 잠들어 있는 정신을 깨우는 등불이 되고 문화의 고장 함안이라는 명성이 이름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를 향한 문화의 꽃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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