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대법원, 법무부 방문
- 공식 건의와 함께 7만 군민 서명부 전달, 관련 부처 긍정적 검토 의견 밝혀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0 15:15:19

[거창=타임뉴스]지난 3. 9(수)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강창남 거창군의회의장과 거창군법조타운 유치위원회 표계수 위원장, 최영웅, 최학영 부위원장이 공동으로 대법원과 법무부를 순차 방문하여 거창 법조타운 조성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유치위원회 건의서와 군민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이날 박일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과 이귀남 법무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1979년 신축된 현 법조 청사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 과 교정시설 부재로 인한 법무행정 불편해소를 위해 교정시설, 법원, 검찰청등 법조 관련 공공기관이 통합된 법조타운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현 거창읍 중앙리에 위치하고 있는 법조 청사를 법조타운 조성 예정지인 거창읍 가지리 일원으로 이전하여 줄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대법원과 법무부는 거창군민의 서명부에 나타난 군민의 뜻을 충분히 수렴하여, 법조청사 이전 위한 입지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 후 이전 및 부지선정을 추진하는 등 향후 거창법조타운 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지난달 14일 관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표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법조타운 유치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 4일까지 군민 홍보와 서명운동추진 결과 3만여명의 군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법조타운 유치를 위한 군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서명운동과정에서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에 유치하여 줄 것을 내용으로 한 건의서가 제출되는 등 향후 대법원과 법무부의 사업 추진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에서도 원활한 법조타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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