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정보공유의 장 마련‘눈길’
하동군 보건소, 매주 전 직원 모여 보건시책 공유…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0 12:03:59

[하동=타임뉴스]하동군 보건소 소속 직원들이 다양한 보건사업 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최근 조직개편으로 위생업무가 보건소로 이관되고, 보건사업 시책이 다양화하면서 전 직원의 정보취득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매주 목요일을 ‘보건사업 정보공유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10일 오후 5시 50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보공유의 날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7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정보공유의 날 행사는 관련업무 담당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시행에 따른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 간에 토론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유의 날 모임에서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을 비롯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20여개 사업을 대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추진에 기하게 된다.



이처럼 전 직원이 보건사업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은 물론 가정방문, 전화상담 시 보건사업에 대해 자세한 안내로 군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앞서 2008년 보건소를 신축 이전하면서 군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자 한방실․건강증진실․영양교육실 등을 갖추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만성질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방문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반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층 민원대기실 CCTV를 모니터링한 결과 장애인 방문시 휠체어로 안내하는 광경과 민원대기자에게 한방차를 제공하는 것이 돋보였다.



한편, 보건소 이전 개소 이후 보건소를 찾는 군민은 지난해 3만 3675명으로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방실과 물리치료실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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