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권역별 『할머니 한글교실』개강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12:06:00


[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8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머니 한글교실 개강식이 열렸으며, 9일 오전 11시 삼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개강식을 가진다.



이날 개강식에는 하창환 군수, 박우근 군의장, 문준희 도의원, 이용균 군의원, 허종홍 군의원, 정경리 여성단체협의회장, 정경선․변정선 회장을 비롯한 삼가면 기관,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할머니 한글교실은 11년 동안 오주석 선생의 헌신적인 무료지도로 운영되어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 신청이 늘어나 민선5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할머니 한글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교육을 실시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화, 목요일에, 삼가면 복지회관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글자를 모르는 어르신들이 한글을 터득하여 이제는 간판의 글자도 보며, 손자들 동화책도 읽어 주시고 자녀들에게 편지도 쓰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또한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하였다.



이날 하창환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 어르신들이 더 많은 배움의 혜택과 먼거리에 계시는 분들의 교통의 불편함을 드려 드리고자 권역별로 한글교실을 확대운영하게 되었으며, 할머니 한글교실은 한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분들과 자주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오락시간을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움을 통해 집안이나 사회에서 어른으로 존경받는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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