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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보일러·전기시설,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점검·설치해 주는 상반기 안전복지서비스를 3월 10일부터 5월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최근 경제여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에 소홀하여 재난취약계층 및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보수 및 기초안전장비 설치 등 안전보호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사업비 2천6백만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200여가구에 △전기 설비·배선 설치, 유지·운용상태 적합여부 및 전기사용 합리화 진단 후 노후전선, 불량차단기, 콘센트, 전등교체 등의 전기시설과 △보일러의 환기 적합상태 및 적합장소 설치여부 확인 후 보일러 청소 및 노후부품 교체 등의 보일러시설, △독거노인 등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화재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자기를 설치하는 소방시설 안전복지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9년에는 273가구, 2010년에는 289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저소득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생활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군관계자는 “단순 점검 위주의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위험요인 해소사업으로 추진하고 안전점검을 실천하지 않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재산과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안전정보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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