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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뉴스] '지리산 청학동 산불예방 우리가 책임진다.'
하동군 청암면 사회지도층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지리산 청학동의 산불 방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전석준 청암면장은 지난 11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김운뢰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마을이장과 새마을남여지도자,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등 95명에게 2011년 춘기 산불 명예감시원증을 수여하고 ‘지리산 청학동 산불 제로화’를 다짐했다.
전 면장은 수여식에서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산불뿐 아니라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대부분의 화재는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사회단체장 모두가 ‘산불 명예감시원’ 역할을 다해 산불위험이 있는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절대 태우지 못하도록 지도.감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면장은 또 "작은 불씨의 부주의로 대형화재와 인명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주택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단체장들은 산이 많은 지리산 청학동 청암면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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