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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뉴스]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하동군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유동인구가 많아 사고발생시 대형사고 가 우려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13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20일까지 실시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경보설비,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피난계단 등의 피난장애요인,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등이며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인명대피 요령,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제도 홍보, 초기화재 대응요령 등을 병행교육 할 예정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소방검사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설 연휴 기간 도래 전에 시정완료 시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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