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개강!
| 기사입력 2011-01-06 14:01:17

[거창=타임뉴스]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거창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는 ‘2010 거창군 초등생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개강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국제적 감각과 영어구사력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해외어학연수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거창군의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편성, 주5일 수업, 1:2특별수업, 주제별 영어로 대화하기, 일기·편지쓰기, 노래하기, 동화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타 영어캠프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영어를 이제는 우리말처럼 하나의 의사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영어가 두렵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외국에 대한 경계심을 경감시켜 글로벌 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가지게 할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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