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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타임뉴스] 거창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 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과류, 다류, 벌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휴게소, 터미널, 재래시장 내 식품 판매업체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원재료와 완제품의 안전성, 유통기한 위.변조, 허위.과대광고, 부패.변질식품, 무표시 등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조기, 굴비, 도라지, 깐밤, 연근과 선물용.제수용품, 수입식품과 유명상표,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수거하여 잔류농약, 표백제사용과 불법 첨가물 사용 여부 등의 검사도 병행한다.
한편 군관계자는 "색깔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 연근, 밤이나 선명한 붉은색을 띄거나 색이 묻어 나오는 생선은 유해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민들이 구입할 때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은 주민 건강보호 차원에서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만큼 철저한 단속 및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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