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모은 용돈 이웃돕기 할래요.
남해군, 미조초등학교 이석주 어린이 10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성금 기탁
| 기사입력 2010-12-31 15:31:36

[남해=타임뉴스]



남해군 미조초등학교 이석주(4년) 어린이가 30일 남해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10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이석주 학생은 "2살 때부터 푼푼히 용돈을 모은 것인데,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10년간 이석주 어린이와 함께 한 빛바랜 돼지저금통에는 326,000원이 들어 있었다.



이석주 학생의 선행 소식을 접한 정현태 군수는 내년 초 미조면 연두순방 때에 이석주 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돼지저금통 온정은 군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