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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타임뉴스]
남해군 미조초등학교 이석주(4년) 어린이가 30일 남해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10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이석주 학생은 "2살 때부터 푼푼히 용돈을 모은 것인데,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10년간 이석주 어린이와 함께 한 빛바랜 돼지저금통에는 326,000원이 들어 있었다.
이석주 학생의 선행 소식을 접한 정현태 군수는 내년 초 미조면 연두순방 때에 이석주 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돼지저금통 온정은 군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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