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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
농.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시군 산지유통종합계획 공모사업에서 경남 산청군과 전북 나주시가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29개 시군에서 참가한 이번 공모사업은 산.학.연 관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개 시군이 통과하고, 사업계획 PT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공개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산지유통종합계획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은 향후 5년간(2012~2016) 산지유통종합시설사업(APC)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산지유통종합시설 사업으로 신규사업은 50억원, 보완사업은 30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산청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종합시설 사업을 통해 한․미 FTA 및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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