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타임뉴스]

밀양시가 2010 재난 안전한국 훈련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밀양시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부분 경상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재난예방 행정을 최우선시하는 "으뜸" 지방 자치단체임을 전국에 확인 받았다.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헌법 제34조 6항,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에 의거하여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훈련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현장 훈련과 시스템 훈련을 병행 실시하였다.

밀양시는 경남도.양산시.창녕군과 합동으로 밀양시 상남면 대동아파트 단지에서 풍수해 등 복합재난대응 라이프라인 차단복구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26개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국민평가단이 입회하여 훈련을 평가했다.

그동안 밀양시는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경주하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기관에서 재난관리 최우수기관(대통령표창), 물놀이사고예방 전국우수기관(국무총리표창)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에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각급 유관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류욱희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직원은 재난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재난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