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차황면 향우, 고향 안전위해 방범용 CCTV 설치
| 기사입력 2010-12-28 15:41:38

[산청=타임뉴스]



산청군 차황면 향우 이인규(주식회사 디.에스.엠 사장)씨가 고향마을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해 화제다.



차황면 장박마을 출신인 재김해 향우 이인규씨는 고향 어르신들이 마을 자체적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싶지만 경비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선뜻 3백만원을 기탁,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차황면 점남마을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마을의 공공시설물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마을 경로당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으며, 1개월간 장기녹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마을 입구에 설치된 CCTV는 농번기 도난사건을 방지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검거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원 차황면장은 "차황면의 노인인구가 40.1%로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 지역특색에 맞는 면 행정을 추진하고자 향우와 함께 CCTV를 설치하게 됐다"며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와 겨울 한파를 녹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우 이인규씨는 지난 15일 제8962부대 3대대 차황면대 사무실 이전에 따라 사무실 집기를 마련해 주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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