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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타임뉴스]
신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2AM의 멤버 중 함안군에 연고를 둔 이창민(24, 남) 가수가 2천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어머니가 가야읍 시가지에서 유명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민 가수가 27일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건축사협회에서 기탁한 3백만 원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기타 생계곤란자의 자녀 가운데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1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학생은 2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군은 연말을 맞아 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인기가수의 성금 기탁이 홍보효과를 발휘해 일반인의 성금 기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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