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문대보건진료소 이전신축 개소
| 기사입력 2010-12-24 14:14:49

[산청=타임뉴스]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청군은 시설물이 노후하고 협소한 신안면 문대보건진료소를 현대식으로 신축하고 24일 이전신축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대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회장 이성태) 주관으로 실시했다.



문대보건진료소는 신안면 문대리 93-14번지 991㎡ 부지에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51㎡ 규모로 지난달 19일 준공됐다.



진료동과 숙소동으로 이뤄진 이 건물은 주민 휴게실과 대기실, 일반진료실, 건강증진실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갖춰졌다.



또 진료소에는 향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건강증진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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