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산만 학생 다 모여라
하동군, 명문학교 육성 일환 초.중생 학습 집중력 향상 캠프 운영
| 기사입력 2010-12-24 12:28:52

[하동=타임뉴스]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학생들에게 학습 집중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은 역점시책인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초.중학생을 위한 학습 집중력 향상 캠프(LCC)’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습 향상력 캠프는 컴퓨터 게임과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학습활동 과정에서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산만한 초.중학생에게 집중력 방해요인 진단을 통해 집중력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뉴런교육연구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동학생야영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표준화 학습집중력검사(LCT)를 통해 개인의 학습 집중력 상태를 진단한 다음 학습부진 원인과 학습 스타일을 탐색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각종 훈련을 하게 된다.



학습 집중력 훈련은 구체적으로 시각적.청각적 주의력 증진, 학습흥미 및 학습동기 증진, 자기관리 증진, 선택적.지속적 주의력 증진, 효율적인 학습전략 증진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종 놀이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도 하게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특강도 준비한다.



특강은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토요일인 같은 달 15일 오후 2시 하동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자녀의 학습 집중력 향상을 위한 지도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명문학교 육성 사업의 기초가 될 지역 초.중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가자 모집 홍보 하룻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대상자를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1가구 1인 참여를 유도해 많은 군민에게 고루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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