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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타임뉴스]
김해시 지역발전과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김해장학회 정기 이사회가 지난 23일(목) 김해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1년 장학생선발계획과 2010년 사업결산 및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장학기금 확충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내년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109명에 2억3천1백만원으로 일반장학생 81명(대학생 40, 고등학생 41), 근로자녀 특별장학생 28명(대학생 14, 고등학생 14)으로 결정하고 이를 각 읍면동과 김해시상공회의소로부터 2011년 1월말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편, 내년에 선발장학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적은 인원으로 결정되었는데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등 제반여건 등으로 장학회 기탁금과 기본자산의 이자수입등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해 김해장학회 강복희 이사장은 현재의 기본재산 이자 수입만으로는 장학금 수혜학생을 늘리는 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2012년부터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보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장학회는 1993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는데, 금년까지 총1,778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1년 장학금은 내년 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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