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타임뉴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지회장 이철세)는 23일 오전 11시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남.여새마을지도자 및 문고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10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선진화된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기부여하는 자리로 마련돼 올 한해를 결산하고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으며, 새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써 온 유공자 65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남해군지회는 올해 문화.시민의식의 선진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녹색새마을운동 실천교육 등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서로 돕는 복지공동체 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화방동산 목욕봉사활동, 경로잔치, 효도관광 실시, 며느리봉사대 운영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새마을대청소, 나눔장터 운영, 휴경지 경작, 튤립 먹거리장터 운영, 마늘축제 음료봉사, 경제살리기 범군민 캠페인 ‘모아보자 운동’전개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했으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도 적극 앞장 서 도로변 풀베기 및 꽃길 조성, 환경안내소 운영, 저공해비누 가공센터 운영, 숨은 자원모으기,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 일등 일꾼으로서 보물섬 남해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