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정관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거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 금년에는 농특산품, 교육, 승강기산업, 금원산휴양림 등 4개 부문에 응모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해 2개월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거창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공공평가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명품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전국의 유수한 인재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되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강기산업밸리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원산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남부내륙의 중심도시 거창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력 있는 창조거창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