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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타임뉴스]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가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게 하여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추워져만 가는 이때 동짓날을 맞아 사천시 벌용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 31명은 10월 21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10세대와 부자가정 10세대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정성으로 만든 팥죽을 제공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박영숙 회장은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과 부자세대에 지원하면서 외로운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일일이 살펴 말벗이 되어 드리고, 엄마의 손길이 부족한 부자가정 자녀들에게는 균형적인 영양을 공급하여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2월이면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끈한 사랑이 담긴 팥죽 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정한용 벌용동장은 자원봉사협의회는 한결같은 애향심을 가진 지역 주민으로 구축되어 남몰래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살 맛 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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