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소재 에벤에셀 노인요양원(대표 김호성)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합천군 봉산, 묘산, 가야, 야로면 북부 4개면 지역 어르신 약 300여명을 모시고 "한마당 큰잔치"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이현호 야로면장, 정종엽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섬김과 공경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요양원 종사자들의 축하송, 야로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야로중학교 학생들의 댄스 발표 등 각종 레크레이션이 이어져 이날 행사가 더욱 흥겹고 즐거운 날이 될 수 있게 하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지와 풍요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의무"라며, "김호성 대표처럼 많은 출향 향우님들이 고향 어르신을 잘 받들고 섬기겠다는 향우가 많이 나와 어르신들에게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이 넘쳐나는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은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245번지(구 월광초등학교)에"어르신을 내 부모와 같이 모시고 섬기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월 27일 건축물 사용승인이 되었으며 10월 29일 노인요양원으로 등록하여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여생,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요양원과 실버타운을 개설하여 어르신 100여분을 모실 준비를 갖추고 현재 입소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