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 예산 3115억 원으로 확정돼
일반회계 2713억 원, 특별회계 402억 원, 지난해보다 93억 원 늘어
| 기사입력 2010-12-20 16:36:47

[함안=타임뉴스]

함안군의 내년도 예산이 3115억 원으로 확정됐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16일 제176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2713억 원, 특별회계 402억 원의 2011년도 함안군 세입세출안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올해 3022억 원보다 9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388억, 세외수입이 323억, 지방교부세가 978억,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이 85억, 보조금이 938억 원 등이다.



신설된 지방소득세로 지방세가 지난해 305억 원에 비해 27%가 늘었으며 세외수입은 순세계잉여금의 감소로 74억 원이 줄어들었다. 경기활성화로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이 103억 늘었으며 보조금은 16억 원이 줄었다. 특별회계는 2억 원이 줄어 큰 차이가 없었다.



세출예산은 보건복지 분야와 교통.지역개발 분야가 각각 587억 원, 합계 117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분야만 전체 예산의 37%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특별회계를 포함한 환경보호분야가 489억 원을 차지했으며 농업?산업 분야가 470억 원으로 15%를 차지했다.



또 예산증가를 보면 보건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50억 원이 늘었고 교통과 지역개발 분야는 17억 원이 늘어나 예산편성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농업과 산업 분야는 농업은 10억 원 늘었지만 산업은 산업진흥, 고도화에서 40억 원이 줄어드는 등 총 31억 원이 축소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및 교통개발을 통해 대도시 연접지역으로서의 잠재적 역량을 발전시켜나감과 동

시에 발전의 그늘에 가려지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복지와 지역 개발 분야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으며 아울러 지역농업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자 농업예산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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