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타임뉴스]
함안군 군북면 월촌지역에서는 2010년도 겨울철 수박출하 작업이 본격화되어 도시민들의 겨울 입맛을 더욱 달콤하게 하는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
여름철의 대표 과일로 알려지고 있는 수박이 이제는 사시사철 우리 곁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것은 영농기술이 발달하면서 하우스 재배기술과 농가가 늘어나면서 물량공급이 늘어나면서이다.
특히 월촌지역은 청정지역의 맑은 용수와 겨울철에도 일조량이 풍부하여 비닐하우스 안의 높은 온도로 수박 성장에 적정한 온도유지로 당도가 높고 크기도 여름 수박 못지않아 그 맛이 탁월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출하 가격은 1kg당 2,800원으로 5kg 정도 되는 수박은 12,000원 ~ 13,000원에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 충청도 지역의 도매시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본격 출하될 시점인 1월 이후에는 서울 가락동시장 등으로 판로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은 현재 전국 겨울철 수박의 60~70%가량 생산하고 있는데 이 중 월촌권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고 있
으며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품질로 겨울에 여름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함안수박 상품 인지도 상승으로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월촌지역에서는 월촌수박의 달지오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및 청소년,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자연환경 등을 활용하여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운영하고 있어 또다른 수박체험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lgeo.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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