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지식을 나눕니다
남해군 12월 독서토론 실시
| 기사입력 2010-12-20 13:29:49

[남해=타임뉴스]



남해군은 지난 15일 올 들어 4번째로 평생학습관에 모여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교환하는 독서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독서토론회는 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란 책을 읽고 '친절한 남해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란 논제를 정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친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민원인을 대해야 한다며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의견 제시부터, 업무 전반적인 사항에서부터 행정에 대한 불만까지 전문상담인이 안내하고 상담하는 해피콜센터에 대한 다른 지자체 사례를 들어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되었으며, 군의 얼굴인 민원실을 민원인이 찾기에 좀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인 카페테리아처럼 만들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도출되었다.



또한 친절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 뿐 아니라 군민들 모두가 친절해져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관광 남해를 만들어야

한다며 친절의 대상을 공무원에서 군민 전체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한 토론 참가자는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직원이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었으며, 이런 자기계발서는 실천을 했을 때 그 의미가 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친절에 대한 내용을 잘 실천해 우리군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친절한 지자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독서토론회에 함께 참가한 정현태 군수는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민원인과 눈을 맞추어 응대하고,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팀웍을 발휘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장 속에 문제와 해결이 있으므로 직접 발로 뛰는 군민 감동 행정을 실천해 줄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독서통신교육과 독서특강, 독후감경진대회 등 독서경영에 대해 책도 읽고 상시학습도 인정을 받고 다른 직원들의 생각도 공유하여 업무에 적용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어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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