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 및 지역경제학회 컨소시엄으로 주관한 2010년도 지역일자리공시제 경진대회에서 종합대책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 지원을 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전국 244개 자치단체중 211개 기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 이홍기 거창군수가 민선 5기(임기)중에 추진할 사회적기업 육성계획과 연계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계획을 제출(발표)해 일자리 종합대책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거창군은 지역일자리공시제 관련 종합대책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일자리 추진단구성 및 일자리 전담 고용전략팀 신설운영과 사회적기업 육성업무 전담(담당)신설 및 관.학.산.민(민관협의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계획을 기반으로, 사회적기업과 거창화강석특구 육성, 산업단지 조성, 거창수출 파프리카단지 조성 및 거점 APC 경영정상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상시고용 인력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의 고용인프라 구축, 비교적 경쟁우위에 있는 교육, 농업, 문화관광 분야를 3대 거점으로 조성하여 일자리가 충만한 매력 있는 창조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2011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부서별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정(보완)해 12월말에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