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지회장 강영식)는 12월 15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문고회원, 교통봉사대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0주년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새마을 운동 추진과 어려운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온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 박종선 이사와 단장면협의회장 송대원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에서는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변화.도전.창조의 정신을 더하여 뉴-새마을 운동의 목표인 그린 코리아, 스마트 코리아, 해피 코리아, 글로벌 코리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 했다.

이러한 뉴-새마을 운동 정신은 변화하는 시대와 부응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지 역 사회는 물론 국가사회를 변화시키는 국민운동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뉴-새마을 운동의 이념이자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의 실천 강령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에서는 금년 한해도 동전 모으기 운동, 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여 왔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친정부모 되어주기 사업을 통하여 이주 여성들이 우리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알뜰장터를 통해 수집한 생활필수품을 모아 다문화가족 친정나라 사랑의 물품 보내기 사업을 전개하여 우리나라와 밀양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