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남해를 열기 위한 겨울 프로포즈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 열어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2:20:39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는 15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1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도․군의원 부인, 기관단체장 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여성 여러분들이 내공에 충실하고 안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 하루만은 아내도 엄마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상호간의 조직 결속력 강화와 여성지도자의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코자 ‘행복한 부자남해를 열기 위한 겨울 프로포즈’라는 제목으로 특강과 정보교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고품격인간관계연구소 김성미 소장은 ‘여성의 꿈과 비전’이라는 특강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여성상과 여성 자아실현 등을 강의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2010 경상남도 친절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해군청 사회복지과 정연주 씨의 친절교육에 이어 단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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