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0 공공 디자인엑스포 참가
유배문학관,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 등 관광홍보 및 디자인 남해 피력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2:15:16

남해군은 ‘2010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참가해 관광남해 및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공공디자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15~19일 닷새간 서울코엑스 1층 B홀 옛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배문학관,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 맥주축제, 관광지 및 특산품, 공공디자인에 관한 사항을 홍보하고, 향후 군이 펼칠 디자인 남해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다함께·살피고·살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정부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공공디자인 관련 학계와 업계 등 7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공공디자인 엑스포 행사는 각 지역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공공디자인 홍보, 마케팅 활동의 장으로서 총 310여개 부스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남해를 비롯해 의령, 창녕, 함양, 거창군과 합동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미래지향적인 관광남해를 건설하기 위해 건축물에 경관 도시디자인을 도입해 관광 상품화하고, 보물섬 남해의 명성에 맞는 도시디자인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도시디자인팀을 신설해 미래형 도시 경관을 설계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해양부 주관 동.서.남해안권 경관개선 시범사업에 공모해 물미해안도로가 2010년도 해안경관 조망벨트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 1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둬 경관디자인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도시디자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남해군경관조례 제정, 남해군 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용역, 물미해안도로 조망공간 조성사업, 노량도로 옹벽 디자인화 사업 등 도시디자인팀 신설 이후 원년으로서 남해군의 경관체질 개선을 위한 기본작업 및 국.도비지원사업, 우선적인 경관시범사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해안도로 일주 자전거하이킹코스 개발 및 미조항 나폴리 프로젝트 등 공약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도 이루어질 계획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