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건축물대장 이제는 역사 속으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2:09:18

함안군, 건축물대장 기록관리 전산화 추진



12월 31일자로 기존 종이카드 건축물관리대장 기록정리 전면중단



내년 1월 1일부터 전산화 건축물대장으로만 사무처리



함안군은 오는 31일자로 기존 종이문서 건축물대장에 대한 기록정리를 일제히 중단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산화 건축물대장으로만 사무처리 및 기록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미 건축행정사무는 2007년 11월부터 전자정보처리시스템에 의해 전산화로 사무처리 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건축물대장도 전산화로 생성?기록 관리돼왔으나 기존의 종이카드 건축물대장과 이중으로 기록?관리됨으로써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기존 종이대장의 분실우려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효율적인 건축행정업무를 위해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등에 관한 규칙 제32조’에 근거하여 전산에 의한 건축물대장 기록관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1일 기존 종이카드 건축물관리대장 기록정리 중단과 함께 1월 1일부터는 전산화 건축물대장으로만 관련 사무를 처리하는 한편, 기존 종이카드 건축물 대장은 2012년도에 기록물 전산화 D/B를 구축완료한 후 폐쇄하기로 했다.



현재의 건축물대장은 최초 1906년 가옥대장을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983년 재산세과세대장을 근거로 건축물관리대장을 작성하였으며 92년 건축물관리대장에서 건축물대장으로 개편되면서 내용이 세분화되었다.



이후 97년도 각 읍?면사무소에서 관리하던 대장을 군청으로 이관하고 2003년 12월 기존 대장을 전산자료로 변환입력하여 전산대장을 구축하게 되어 이때부터 기존대장과 전산대장으로 이중으로 기록관리하게 된다.



이후 2004년도에는 건축물대장이 전산으로 발급되기 시작했으며 2007년 11월 건축행정 전자정보처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건축 인.허가가 인터넷으로 접수?처리 되었으며 전산화 된 건축물대장의 생성 및 기록관리가 본격화 되었다.



현재 함안군에는 폐쇄말소대장 8,680면을 포함, 현황도면 37,348면과 건축물대장 111,144면 등 총 157,172면의 종이카드 건축물대장이 보관?관리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전산화 작업 추진으로 대장의 전산화 기록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고 분실우려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기록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하고 뛰어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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