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47회 무역의 날」영예의 수상
「김해시 51개사 수출탑 및 개인포상 36명 수상」
| 기사입력 2010-12-09 17:47:34

김해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신흥글로벌(주)를 비롯한 51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동아화성(주)의 성락제 대표이사, 동아산업(주)의 임영근 과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36명이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121개 수상업체의 42%, 개인포상 77명 중 47%를 차지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해시는 현재 6,000여개의 중소기업 중 기계, 금속이 40%, 자동차 및 선박부품이 21%, 화학, 고무, 신발 분야가 14%로 주력 산업으로 되어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년도 세계 경제의 성장률 둔화로 수출 증대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력 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성이 좋은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수상자들에 대한 전수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하며, 김해시는 이와 별도로 이달 10일 산정에서 수상업체와 개인포상자들에 대한 노고 격려를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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