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한마음으로 대비하는 한겨울 산불예방
가조면, 각급 단체 등 120여 주민들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 기사입력 2010-12-09 13:03:44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온 12월 8일, 영하의 차가운 날씨를 무릅쓰고 가조면사무소 앞마당에 120여 명의 주민들이 한겨울에 접어들며 위험성이 높아진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가조면(면장 김삼수)에서 파출소, 소방파출소 등 관내 기관들과 주민자치위원, 이장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등 각급 단체원들과 산불감시원 등 12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를 맞아 스스로 결의를 다지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면소재지 중심도로를 따라 가조 2교까지 왕복 1km를 행진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삼수 면장의 인사, 산불감시원 조장의 결의문 낭독, 산불방제차의 산불예방 안내방송에 뒤이은 각급 단체 등의 플래카드 등을 앞세운 행진으로 1시간 정도 이어졌다.



가조면은 대부분의 농지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이라 산악형인 다른 면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덜하지만 산들이 워낙 높고 경사도가 높아 한 번 산불이 나면 진화작업이 어려운 난점도 있어 참가 주민들은 산연접지에서는 절대 불씨가 보이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가 감시하는 등 고향을 스스로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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