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청년회 어려운이웃 김장봉사
| 기사입력 2010-12-08 10:14:30

삼가면청년회(회장 최영길)는 지난 5일 삼가복지회관에서 배추 450포기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임교(남, 42세)씨는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기부해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궈 아동복지시설인 행복둥지와 삼가면에 거주하는 어려운세대 최두임씨 외 54세대를 방문해 김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김장을 전달한 55세대는 건강이 좋지 않거나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담궈지 못하는 이들로 열악한 환경에서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김장 나뭄행사를 실시해 더욱 값진 일이 되었다.

최영길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가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뜻깊고 보람된 일이라며, 지역사랑과 이웃사랑 나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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